올리브영 오늘드림으로 필리밀리 아이 메이크업 브러쉬 구매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인공눈물을 계속 넣어야 해서 아이 메이크업을 안 한지도 한참 되었는데요.

 최근에 유튜버 재유님을 알게 되었는데, 쉽게 메이크업 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저도 모르게 영업당해버렸답니다.

 참다 참다 메이크업 브러시랑 쉐도우 팔레트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브러쉬 먼저 리뷰할게요.

 

 마침 올리브영에서 세일을 하고 있어서 올리브영 오늘드림으로 주문했는데요.

 주문 오후 12시, 배송 시작 오후 5시 22분, 배송 완료 5시 35분입니다. 엄청 빠르죠??

 

 구매하고 하필 그날 라이브 방송에서 제가 구매한 상품 그대로 판매하는 방송을 하더라고요.

 추가로 제공하는 제품들이 많아서 반품하려고 알아보다가 어마어마한 정보를 알게 되어서 결국 반품은 포기했어요.

 ㅠㅠ 이건 맨 마지막에 오늘드림 이용해 본 후기로 정리해볼게요.

 

 

 

 회사에서 주문했는데 나보다 빨리 도착한 제품! 부릉을 통해서 배송이 되나 봐요. 부릉에서 송장 번호랑 해서 카톡으로 알람이 옵니다.

 

 

 

 

 

 처음 이용해봤는데 배송 진짜 빨라서 획기적으로 느껴졌어요. 게다가 저는 구매금액 3만 원을 넘겨서 배송비도 공짜였어요. 

 

 

 

 

 

 

 

  필리밀리는 뷰티 툴 전문 브랜드인데요. 이번에 올리브영 2021년 어워즈 1위를 하면서 세컨드 모닝이라는 곳과 콜라보해서 브러시 세트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브러쉬 5개 세트가 정가 15,500원인데 12,400원으로 할인하고 있어서 바로 구매를 결정했어요. 소프트 실키 스펀지도 같이 증정하는 구성입니다.

 

 구성에 파우치도 있어서 구매하면 당연히 오는 줄 알았는데요. 알고 보니 오늘드림으로 구매하면 파우치는 없다고 하네요.^^;; 성급하게 구매하지 마시고 천천히 잘 읽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제품 뒤에는 이렇게 어떤 브러시가 들어가 있는지 설명이 되어있어요.

 

 

 

 

 

 먼저 사은품으로 들어있던 스펀지인데요. 저는 쿠션으로 베이스를 하고 있어서 사용할 일은 없는데, 기존에 스펀지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다음으로 브러시 본품입니다. 케이스가 노랑노랑 해서 귀엽네요 :)

 

 

 

 

 

 

 안에는 거울 쪽에도 비닐로 붙여져 있고, 브러시도 비닐로 한 번 더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제품 뒷면에도 각 브러시 별 이름이 적혀있긴 했는데, 사실 케이스는 버리잖아요. 근데 이렇게 제품에도 이름이 적혀있어서 저 같은 화장 초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브러시는 손으로 잡았을 때 길이감도 적당하고, 모가 참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힘이 있더라고요. 가격 대비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왜 1위 제품인지 알 것 같아요. 

 

 

 

 

 

 

 세컨드 모닝과 콜라보 한 제품으로 귀여운 스티커도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걸로 본품 꾸밀 때 사용하라고 하는데 저는 다이어리에 붙이려고요.

 

 

 마지막으로 아까 위에서 말한 올리브영 오늘드림을 처음 이용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 배송이 빠르다

- 온라인 할인 적용으로 저렴하게 제품 구매 가능

 

단점

- 빠른만큼 배송비가 비싸다(배송해주는 시간대 별로 다르지만 제일 비싼 건 5천 원!)

- 직접 매장에 가서 반품할 시 받아주는 매장이 적은 편, 심지어 가서 반품해도 배송비 5,000원 제외하고 환불이 된다

- 교환은 택배비 2,500원을 내야 한다

- 오늘드림 상품은 증정품이 빠지기도 한다

 

 

 결론적으로는 반품할 제품이 아니라면 오늘드림 이용하는 게 괜찮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교환, 반품할 상황이 생길 수 있는 제품이라면 굳이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조금 기다리더라도 일반 배송이 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