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키퍼 로그북 구매후기 (LOGUE BOOK)

 

 

 벌써 2021년 하반기네요. 저는 손으로 사부작사부작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기존에 쓰던 다이어리는 무거워서 아날로그키퍼의 핸디북을 주로 들고 다녔는데 마침 새로운 다이어리가 나와서 구매했어요!

 

 

 

 눈 빠지게 기다렸던 택배. 후기 보니까 저보다 하루 일찍 받으신 분들도 있어서 더 마음이 조급해졌었다는..ㅎㅎ

저녁 6시에 오픈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6시반에 주문했어요. 다행히 품절은 아니고 현재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아담한 택배를 뜯으면 이렇게 뽁뽁이로 쌓여진 제품들이 들어있습니다.

 

 

 

 

 

 아날로그키퍼에서는 항상 이렇게 손으로 메시지 카드를 적어서 주시더라고요. 주문하는 사람도 많으실 텐데 늘 감동입니다 ㅎㅎ 저는 로그북과 PVC커버를 주문했어요. 밑에 있는 봉투는 덤 봉투입니다.

 

 

 

 

 

후기 보니까 생각보다 작다는 의견이 많던데 실제로도 그렇더라고요. A6 사이즈를 잘 몰라서 그냥 아담하겠거나 했는데 실제로도 아담한 스타일입니다. 한 손에 들어올 크기이고, 얇은 비닐로 제품이 보호되어 있어요.

 

 

 

 

 

 옆면은 이정도 두께입니다. 꽤 종이 양이 많아 보여서 만족해요. 기존에 아날로그키퍼에 있는 스페이스 다이어리보다 두껍다고 합니다.

 

 

 

 

 

 비닐을 벗긴 모습입니다. 색상은 3가지 스타일이 있는데요. (milky way : 거의 흑색, desert : 베이지, white beach : 하얀색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white beach를 골랐습니다. 밝은 느낌으로 사용해보고 싶었어요.

 

 

 

 

 

 뒷면에 이렇게 포인트 들어가있는 것 너무 귀엽고 깔끔하네요 :)

 

 

 

 

 

 내부는 월간 플래너, 주간 플래너로 나눠진 게 아니라 똑같은 페이지로 192p가 들어있습니다.

 저도 몇 년간 그렇게 칸이 나눠진 다이어리를 사용해봤는데, 바빠서 빈 페이지가 많아지다 보니 다 못썼다는 압박이 오더라고요. 형식을 자유롭게 쓰면 좋을 것 같아서 작년부터 무지 다이어리를 사용했어요.

 로그북은 무지다이어리와 같은 형식이라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스케쥴러가 있는 제품을 원하신다면 스페이스 다이어리를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 다음 PVC 커버를 열어볼게요. 이렇게 봉투에 담아서 왔네요.

 

 

 

 

 PVC커버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옆에 지퍼가 있어서 스티커 등등 수납이 가능하고, 저렇게 넣어주신 것처럼 표지를 다른 느낌으로 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설명대로 한 쪽을 완전히 밀어 넣고 반대쪽을 넣어야 하는데, 반대편은 동그랗게 말아서 구긴다는 생각으로 (실제로 구겨짐) 말아야 들어가집니다. 구겨질 때 마음 찢어짐 ㅠㅠ

 

 

 

 

 

 PVC커버 오른쪽 하단에도 이렇게 포인트가 있어요.

 

 

 

 

 다이어리와 PVC커버를 결합한 모습이에요. 

 

 

 

 

 

 로그북은 내지를 문켄 퓨어 100g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프레피 만년필을 사용해 봤을 때 뒷면에 살짝의 비침은 있었습니다. 비치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일반 잉크펜이나 볼펜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덤으로 보내주신 아이템들을 소개해볼게요. 늘 이렇게 여러 제품들을 더 주셔서 잘 쓰고 있어요 :)

이번 시즌은 아뜰리에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어서 그런지 그에 맞는 이미지와 엽서(?) 스티커, 메모지를 보내주셨어요. 꽤 두툼하고 양을 많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같이 주신 스티커인데 위에 메모지랑 같이 쓰니 잘 어울렸어요.

 

 아날로그키퍼에서 큰 다이어리는 처음 써보는데 내년의 기록이 어떻게 담길지 기대가 됩니다.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아날로그키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문구 구매 가능)
인스타그램 (공지사항 올라오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