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옵타움 페이퍼 인센스 (젠틀레인 후기)

 

 

 

 

예전에 유튜브에서 선물 추천템으로 보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위시리스트로 넣어놨는데요.

친구가 그걸보고 선물해줬어요 :)

 

 

 

 

먼저 택배 박스안에 이렇게 뽁뽁이로 한번 더 포장된 상태로 옵니다.

 

 

 

 

패키지 디자인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 세트가 단돈 2만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옵션을 고를 수가 있는데요.

5가지 향을 받아볼 건지(집게+성냥도), 1가지 향과 천연석 트레이를 받을 건지(집게+성냥)

 

저는 1가지 향과 천연석 트레이를 골랐어요.

 

향은 5가지가 있어요.

1. Gentle Rain : 머스크의 유니크한 우디 향기

2. Midnight Flower : 감각적으로 다가오는 플로럴 향기

3. Woody and Peach : 묘한 이끌림을 만드는 머스크 향기

4. Forest Dream : 포근하게 감싸는 그린 노트 향기

5. Peaceful Serenade : 로즈와 어우러진 매혹적인 우디 향기

 

저는 그중에 젠틀레인으로 골랐습니다.

 

 

 

 

 

천연석 트레이가 없더라도 틴케이스 뚜껑에 피우면 되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사용 방법은 간단한데,

1. 종이를 한 칸 뜯고 지그재그로 접는다.

2. 집게로 끝을 잡는다.

3. 불을 붙이고 후 하고 끈다.

4. 가만히 내버려두면 알아서 타면서 향이 난다.

 

패키지 바닥에도 사용방법이 한번 더 적혀있더라고요.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이제 패키지 세부 구성을 살펴볼게요.

이 틴케이스 안에 페이퍼 인센스가 담겨있어요.

보라색 종이로 한번 더 감싸져 있어요.

 

 

뒷면에는 향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용 방법이 나와있네요.

정말 자세함의 끝판왕인 듯...!!

 

 

 

 

보라색 종이를 벗겨내면 인센스 종이 묶음이 나옵니다.

 

 

 

 

 

여기서 이렇게 하나를 뜯어내는 방식이에요.

종이가 일반 종이가 아니고 향이 있어서 그런지 살짝 손에 뭔가 묻어 나오는 그런 종이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성냥!

패키지가 고급스럽고 예뻐요 ㅎㅎ 라이터로 붙여도 되지만 성냥 감성 좋네요.

 

 

 

 

마지막으로는 인센스를 태우는 천연석입니다.

 

 

 

 

약간 현무암(?)같이 생겼어요. 두께는 적당하다고 느껴졌어요.

 

 

 

 

 

자 이제 태워봐야겠죠 :)

설명서처럼 종이를 지그재그 구겨주고, 집게로 고정시킨 다음에 불을 붙여줬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화르륵 불이 바로 붙어요. 놀라지 마시길..ㅋㅋ

 

 

 

 

 

 

 

속도감이 잘 느껴지실지 모르겠는데, 갈수록 더 빠르게 타고 연기도 많이 나요.

꼭 문을 열고 사용하시길 바라요.

 

 

 

 

 

다 타고난 흔적..ㅋㅋ

 

 

사용 후기!

 

저희 집의 제일 작은 방에서 태웠는데 향이 거실이며 화장실까지 나더라고요.

향이 확실하게 나서 좋은데, 너무 세서 문을 계속 열어뒀어요.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향이 센 게 싫다면 1/3 정도나 1/2 정도로 나눠서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젠틀레인 향은 우디 한 향도 있다고 했는데 머스크 한 향이 더 세더라고요.

좀 더 우디 한 향을 원했는데, 다른 거로 고를걸 그랬나 봐요. ㅋㅋㅋ

 

아무튼 가격 대비 패키지도 예쁘고, 페이퍼 인센스도 많이 들어있어서 선물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옵타움 / 페이퍼 인센스(48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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