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맛집, 신라호텔 출신 쉐프가 운영하는 스시신조

 

 

 신당역 2번 출구 근처 황학 아크로타워 C동 1층에 있는 스시신조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두 번째 방문인데 너무 맛있어서 이번엔 남자 친구랑 같이 방문했어요 :)

 

 

 

 

 황학 아크로타워 1층에 큰 농산물 유통센터가 있어요. 그쪽에서 신당역 반대방향으로 살짝 골목 쪽으로 해서 좀 더 안으로 들어오시면 스시신조가 사진 각도처럼 딱 보입니다.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대기를 걸긴 했지만 금방 빠져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조금 흔들리긴 했는데 메뉴판입니다. 밖에 비치되어 있어서 기다리면서 고를 수 있었어요. 저는 커플 A 세트를 주문했어요. 사이드 메뉴를 야끼우동, 우동, 냉모밀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다 맛있는데 야끼우동은 안 먹어봐서 야끼우동으로 골랐습니다.

 

 

 

 

 매장에 다른 분들이 다 앉아계셔서 사진은 못 찍었고 작은 테이블은 이렇게 생겼어요. 저는 두 명이서 갔는데 넓은 테이블 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상에 있던 기본 세팅입니다. 작은 항아리 두 개가 있는데 한 곳에는 절임 생강이 들어있고, 나머지 하나에는 락교가 들어있어요. 테이블에 앉자마자 물을 가져다주셨어요.

 

 

 

 

 이렇게 기본 세팅을 하고 메뉴를 기다립니다. 배고파서 음식이 엄청 기다려졌어요. ^^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와 장국입니다. 샐러드에 연어를 얹어주시다니 너무 좋아요 :) 흑임자 소스도 좋아하는데 연어도 부드러워서 잘 어울렸습니다. 장국도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이에요.

 

 

 

 

 주문한 클라우드 생맥주도 바로 나왔습니다. 거품이 좀 많은 것 같았지만(?) 그래도 시원합니다.

 

 

 

 

 

 커플 A세트 첫 번째 스시예요. 먹고 있다 보면 다음 초밥을 준비해 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간장에 와사비를 많이 풀어먹는 걸 좋아해서 듬뿍 넣었어요. 모든 초밥들이 다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먹다 보면 다음 초밥이 나오게 되는데 따뜻하게 먹어야 되는 고기 초밥들이라 일부러 따로 주신 것 같았어요. 불향도 나고 간도 적당하고 먹으면서 맛있다고 계속 연발하게 만들어요 :)

 

 

 

 

 

 마지막으로 새우튀김이랑 사이드로 선택한 야끼우동이 나옵니다. 야끼우동에서도 불 맛이 나서 너무 좋았어요. 다 먹고 나면 배가 너무 부를 정도로 양도 괜찮고 잘 나와요. 배달 주문도 많이 들어오는 걸 보니 근처에서도 인정받는 맛집인 것 같아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바로바로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스시신조 추천드려요! (광고 아닙니다)

 

 

 

 

 

 

 

 

스시신조

위치
황학동 2523 황학 아크로타워 C동 132호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주차 2시간 지원 가능